프랭클린템플턴, 배당수익 극대화 새 ETF 출시... 투자자 신뢰도 높인다

프랭클린템플턴이 2025년을 배당 수익 투자에 새로운 접근법을 도입하는 2개의 ETF 출시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배당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안된 프랭클린 미국 배당 멀티플라이어 ETF(NYSE:XUDV)와 프랭클린 인터내셔널 배당 멀티플라이어 ETF(NYSE:XIDV)가 그 주인공이다.

프랭클린템플턴의 미국 ETF 상품 전략 책임자인 토드 매티아스는 이렇게 설명했다. "XUDV는 0.09%, XIDV는 0.19%의 경쟁력 있는 비용 비율로, 이 ETF들은 향상된 배당 수익과 차세대 포트폴리오 설계를 결합한 전략에 대한 비용 효율적인 접근을 제공합니다. 이는 롱온리 주식 수익에 접근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입니다. 이 전략들은 특히 수수료 기반 자문사, 정교한 고객, 그리고 효율적이고 다각화된 주식 솔루션을 찾는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미국 배당 멀티플라이어 ETF와 인터내셔널 배당 멀티플라이어 ETF는 단순히 고배당 주식을 선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간다. 이 ETF들은 뉴프론티어의 독점 최적화 기술을 통합해 배당 수익을 높이고 위험 관리된 자본 증식을 추구한다.

프랭클린 미국 배당 멀티플라이어 ETF는 1월 21일 기준 4.1%의 수익률을 기록한 베타파이 뉴프론티어 미국 배당 셀렉트 지수를 추종하며 미국 내 배당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한편 프랭클린 인터내셔널 배당 멀티플라이어 ETF는 같은 날 기준 7.5%의 수익률을 보인 베타파이 뉴프론티어 인터내셔널 배당 셀렉트 지수를 반영한다.

뉴프론티어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로버트 미쇼는 이 ETF들을 게임 체인저라고 표현했다. "검증된 최적화 기술을 배당 전략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위험 관리된 자본 증식과 함께 향상된 배당 수익률을 추구하는 지수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출시는 효과적인 투자 기술을 통해 ETF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ETF들이 배당 중심 투자에 대한 기대치를 새롭게 정의하고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고급 최적화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배당 중심 ETF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지만, 프랭클린템플턴의 이 두 신규 ETF는 높은 수익률과 위험 관리된 성장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