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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오픈AI CEO 알트먼 비난... `150억원 대가 받겠다더니 15조원 요구하나`

    Ananya Gairola 2025-01-25 12:19:36
    머스크, 오픈AI CEO 알트먼 비난... `150억원 대가 받겠다더니 15조원 요구하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초 샘 알트먼 오픈AI CEO를 겨냥해 15조원 규모의 지분 계약과 관련해 허위 진술을 했다고 비난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목요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알트먼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했다. 그는 2024년 9월 로이터 보도를 공유하며 '알트먼은 의회에서 오픈AI로부터 보상을 받지 않겠다고 증언했는데, 이제 와서 15조원을 요구한다니! 정말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비영리 단체로 출발한 오픈AI는 현재 영리 모델로 전환 중이다. 이에 따라 알트먼은 기업 가치 최대 225조원에 달하는 회사의 지분을 받게 될 전망이다. 머스크의 비판은 알트먼이 과거 오픈AI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에서 비롯됐다.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오픈AI 측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참고로 알트먼은 2023년 미 상원 사법위원회 프라이버시·기술·법률 소위원회에서 증언할 당시, 오픈AI로부터 받는 보상이 건강보험 자격을 얻을 정도의 최소한의 수준이며 회사 지분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픈AI를 이끄는 동기가 재정적 이득이 아닌 열정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이번이 머스크가 오픈AI의 영리 모델 전환을 두고 알트먼을 비판한 첫 사례는 아니다. 2024년 12월 머스크는 이러한 변화를 '완전한 사기'라고 지칭하며 조직이 원래의 미션에서 벗어났다고 비난한 바 있다.

    2024년 12월 인터뷰에서 알트먼은 머스크를 '전설적인 기업가'이지만 동시에 '폭군'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머스크가 오픈AI를 이끌었다면 현재의 발전 상황에 만족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둘의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도 알트먼은 오픈AI 초기 자금 지원에 있어 머스크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했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를 공동 설립했으나 2018년 떠났다. 이후 그는 오픈AI를 비판하고 소송을 제기하며 기만과 경쟁 우위를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알트먼의 정치인들에 대한 입장도 변화를 보였다. 이번 주 초 알트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는데, 이는 대통령을 더 자세히 관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초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후원하는 750조원 규모의 획기적인 AI 인프라 구축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트럼프가 발표한 이 프로젝트는 미국을 글로벌 AI 혁신과 리더십의 최전선에 위치시키기 위해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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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