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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주가, 2008년 이후 최악의 연초...임계점 근접에 `투자심리 약화` 우려

    Ananya Gairola 2025-01-25 18:06:34
    애플 주가, 2008년 이후 최악의 연초...임계점 근접에 `투자심리 약화` 우려

    애플(NASDAQ:AAPL)이 2025년 초 주가 급락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주요 지지선에 근접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 내용


    올해 들어 애플 주가는 11% 하락하며 '매그니피센트 7'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는 S&P 500 지수가 4%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대조적이다.

    애플은 2008년 이후 최악의 연초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 하락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에 근접해 있으며, 이는 많은 트레이더들이 장기 지지선으로 여기는 중요한 기술적 지표다.

    스트라테가스 증권의 ETF 및 기술 전략가인 토드 손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주요 종목들이 이 선에 근접하거나 하회하기 시작하면, 해당 종목의 상승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확신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애플의 상황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최근까지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이었고 S&P 500 지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최근 하락세 속에서 엔비디아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애플의 주가 하락에도 S&P 500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주요 기술주들도 하락세에 합류한다면 3년째 이어져 온 강세장에 위험 신호가 될 수 있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케이티 스톡턴 대표는 "주요 지수들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가 예상하는 하방 압력이 현실화된다면 지수들이 이를 무시하기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1월 30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니덤의 로라 마틴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여전히 아이폰에 의존하고 있지만 서비스와 웨어러블 부문이 성장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증권의 왐시 모한은 아이폰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빗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주 초 애플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의 미국 내 대기업 투자 가속화 계획의 일환이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금요일 0.39% 하락으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8.64%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