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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암호화폐 거래자가 멜라니아 트럼프의 공식 밈코인 멜라니아(CRYPTO: MELANIA)에 투자해 단 4일 만에 6208%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추적 업체 루콘체인에 따르면, 이 거래자는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하루 전 출시된 직후 멜라니아 코인 520만 개를 개당 0.13달러에 매수했다.
매수 4일 후 거래자는 모든 멜라니아 토큰을 매도해 초기 투자금 68만 8000달러에서 6208%의 수익을 실현했다. 이는 무려 4270만 달러의 순이익에 해당한다.
루콘체인은 "이 투자자가 모든 멜라니아 코인을 매도해 총 4270만 달러(62배)의 이익을 올렸다"며 "2500 SOL(68만 8000달러)을 들여 520만 개의 멜라니아 코인을 0.13달러에 매수한 뒤 평균 8.34달러에 모두 매도해 434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4270만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루콘체인은 또 다른 거래자가 멜라니아 코인 초기 투자자로서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밈코인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밈코인을 출시한 다음 날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이 출시했다.
현재 멜라니아 코인은 2.7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9.5% 하락했다. 솔라나(SOL) 기반의 이 밈코인의 시가총액은 4억1380만 달러로,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227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특히 신규 코인 출시와 관련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고위험·고수익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트럼프와 멜라니아 토큰 열풍 속에서 이더리움의 비탈릭 부테린은 밈코인을 통한 '무제한 정치적 뇌물'에 대해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