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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Inc., NASDAQ:TSLA)의 임원 웨스 모릴이 26일 회사의 완전 자율주행(FSD) 운전자 보조 기술에 대해 여전히 "사회적 예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FSD의 능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주요 내용
모릴은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FSD가 현재 그의 개입 없이도 주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4거리에서 "너무 오래" 기다리거나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충분히 빠르게 가속하지 않는 등의 사회적 예의 문제가 여전히 있다고 지적했다.
모릴은 "가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해 '이제 내가 개입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할 때마다 FSD가 우아하게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고 덧붙였다.
FSD는 운전자의 손을 떼고도 주행할 수 있는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자동 차선 변경 등의 기능을 제공하지만, 여전히 운전자의 적극적인 감독이 필요하며 시스템이 적절히 작동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제어권을 가져야 한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FSD가 향후 소프트웨어 버전을 통해 차량의 완전한 자율성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차량을 완전히 자율적으로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모릴은 FSD의 개선에 대해 "학습하고 있지만 여전히 감독이 필요하다. 개입이 필요한 간격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FSD는 규제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초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실제 스마트 서먼(Actually Smart Summon)' 기능 사용이 충돌 사고로 이어졌다는 불만 제기에 따라 FSD 기술이 탑재된 약 260만 대의 테슬라 차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실제 스마트 서먼은 사용자가 회사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장 등 근처 장소에서 차량을 원격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