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이 월요일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2025년 1분기 상승세를 점치고 있다.
널리 알려진 트레이더 스마일리 캐피털은 X(구 트위터)를 통해 2023년 초부터 암호화폐에 큰 비중을 할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금요일 상세 포스트에서 시장 변동성 증가로 인해 전략을 변경, 단기 및 중기 기회에 초점을 맞춘 트레이딩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주요 알트코인 시장이 임박했다고 보고 알트코인 비중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이 1만5000달러에서 10만8000달러까지 큰 상승을 보였지만, 장기 분배 단계 이전에 현재 가격에서 50-75% 추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트레이더는 솔라나(SOL)가 이더리움(ETH)을 능가하고,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앞설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보였다.
그는 비트코인이 12만-14만 달러일 때 이더리움은 7000달러 이상, 도지코인(DOGE)은 1.5-2달러를 예상했다.
스마일리는 2023년 1월 2만 달러에 비트코인을 매수한 이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하며, 출구 전략을 계획하기 전까지 포지션에 대한 자신감을 재확인했다.
이 트레이더는 인공지능이 최고 실적을 보이는 섹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토큰 희석 문제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가총액으로 인해 밈코인이 이에 필적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2월부터 5월까지 강세장이 이어져 수익성 높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여름에는 시장이 조용해지면서 새로운 내러티브가 등장하고, 잠재적 조정과 알트코인의 소멸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트레이더는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50%에 달하는 급격한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