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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월요일 시장이 요동쳤다. 하지만 AI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반응이 과도하다며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투자자들이 고려해볼 만한 가장 낮은 보수율의 상위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목록이다.
주요 내용
딥시크가 훨씬 낮은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자랑하면서 AI 개발의 근간인 반도체 주식들이 매도세의 직격탄을 맞았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리서치 책임자인 톰 리는 CNBC 클로징벨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하락을 과잉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를 2020년 3월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에 비유하며, 당시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진입 시점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어프리시에이트의 창업자이자 CEO인 서보 물릭은 딥시크의 갑작스러운 등장이 미국에게는 스푸트니크적 순간이며 미국의 AI 독보성을 잠재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지만, 어제의 공황 매도는 과도했다고 평가했다.
월요일 엔비디아 주가가 17%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5930억 달러 증발한 것에 대해 물릭은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타격을 입은 다른 반도체 기업들, 예를 들어 브로드컴이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같은 기업들의 주식도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 시 낮은 보수율의 ETF 매수를 고려해볼 수 있다. 보수율은 펀드나 ETF를 소유하는 연간 비용을 나타내는 백분율로, 펀드의 운영 비용을 순자산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찰스 슈왑에 따르면 보수율과 거래 비용이 낮은 ETF가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 높은 보수율이나 거래 비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익률을 크게 잠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TF 이름 | 운용자산 (10억 달러) | 보수율 | 6개월 수익률 |
SPDR S&P 반도체 ETF (NYSE:XSD) | 1.28 | 0.35% | -0.29% |
반에크 반도체 ETF (NASDAQ:SMH) | 23.60 | 0.35% | -1.17% |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 (NASDAQ:SOXX) | 13.86 | 0.35% | -7.14% |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반도체 ETF (NASDAQ:FTXL) | 1.32 | 0.60% | -9.11% |
프로쉐어즈 울트라 반도체 (NYSE:USD) | 1.24 | 0.95% | -7.38% |
시장 영향
물릭에 따르면 딥시크가 주장하는 600만 달러의 훈련 비용이 ChatGPT의 1억 달러 이상 비용과 비교해 낮다는 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의 칩 수출 제한으로 인해 중국 기업이 덜 발전된 엔비디아 칩에 의존해야 하는 점도 AI 개발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
물릭은 딥시크의 비용 주장이 사실이라 해도 AI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이상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빅테크 기업들에게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비용 효율적인 LLM 훈련은 미국 기업들이 다음 단계인 LLM 추론에 우선순위를 둘 수 있게 한다. 추론은 사전 훈련된 LLM을 실제 작업에 적용하는 것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훈련에서 확장 가능한 실용적 응용으로 초점을 옮겨 AI 투자를 최적화하고 궁극적으로 장기적 성장을 견인한다.
물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같은 업계 선도 기업들에게 이는 훈련 인프라에서 검색, 고객 서비스, 자동화와 같은 실제 응용 분야로 막대한 지출을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아마존닷컴의 아마존 웹 서비스 같은 클라우드 서버도 혜택을 볼 수 있다.
물릭은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있겠지만 장기적인 성장 궤도는 안정적으로 보인다며, 딥시크가 올해 말 세계를 놀라게 할 또 다른 중국의 선물을 내놓지 않는 한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