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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백악관, 딥시크 국가안보 조사 착수..."미국 AI 산업 위한 경각심"

    Ananya Gairola 2025-01-29 11:07:57
    트럼프 백악관, 딥시크 국가안보 조사 착수...

    백악관은 화요일 국가안보회의(NSC)가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의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백악관 카롤린 리빗 대변인은 이번 검토에 대해 "이는 미국 AI 산업에 대한 경각심"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리빗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전 발언을 되풀이하며 백악관이 AI 혁신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검토는 백악관 AI·암호화폐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가 제기한 지적재산권 도용에 대한 우려 속에서 이루어졌다.

    삭스는 월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모델이 다른 모델로부터 학습하는 AI 기술인 '증류'를 잠재적 위협으로 지목했다.

    그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우리 주요 AI 기업들이 증류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는 확실히 일부 모방 모델들의 발전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앞서 베테랑 투자자 로스 거버도 딥시크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비판하며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 서버에 저장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알리바바그룹홀딩스도 오픈AI와 경쟁할 새로운 AI 모델인 Qwen2.5-VL을 공개했다.

    딥시크의 경쟁 위협에 대응해 오픈AI도 미국 정부기관을 위한 특화 버전의 ChatGPT를 출시했다.

    월요일 글로벌 기술주는 딥시크의 저비용 모델이 미국 AI 선두 기업들에 도전할 수 있다는 우려로 급락했다.

    미국 최고의 고성능 AI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는 주가가 17% 폭락해 시가총액에서 약 6000억 달러가 증발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하루 손실이다. 나스닥 100 지수는 월요일 3% 이상 급락해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재임 중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엔비디아와 AMD 같은 기업들의 AI 칩과 제조장비에 대한 광범위한 수출 통제를 실시했다. 이는 중국의 AI 발전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