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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광산기업 발레, 업계 우려에도 불구 철광석 생산량 안정 목표

    Stjepan Kalinic 2025-01-29 22:14:15
    브라질 광산기업 발레, 업계 우려에도 불구 철광석 생산량 안정 목표

    브라질 광산 대기업 발레(NYSE:VALE)가 2024년 연간 철광석 생산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약 3억2800만 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생산량은 4.6% 감소했지만, 이는 2018년 이후 최고의 생산 실적이다.


    발레의 2024년 실적은 운영 안정성 개선과 주요 프로젝트 가동 개시로 특징지어졌다. 그러나 고마진 제품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으로 저품위 철광석을 생산하는 남부 시스템의 생산량이 감소했다. 그 결과 4분기 생산량은 8530만 톤으로 줄었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8120만 톤을 기록했다.


    또한 회사는 가격 프리미엄 개선을 위해 고규소 제품 판매를 줄였으며, 이는 철광석 파인의 평균 실현 가격을 톤당 93달러로 끌어올려 3분기 대비 약 3% 상승했다.



    주요 내용


    발레는 베이스메탈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4분기 구리 생산량은 살로보와 서드베리 사업장의 실적 호조와 보이시스 베이 지하 광산의 생산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3% 증가한 10만1800톤을 기록했다. 구리 판매량은 1.5% 증가한 9만9000톤이었다. 니켈 생산량도 1% 소폭 증가한 4만5500톤을 기록했으나, 판매량은 2% 감소한 4만7100톤이었다.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발레는 사업 간소화 전략의 일환으로 캐나다 톰슨 니켈 자산 매각을 검토 중이다.


    발레는 중국의 수요 약화와 글로벌 공급 증가로 가격이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어려운 철광석 시장에 직면해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부동산 부문 침체로 인해 2025년 철광석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하락해 평균 톤당 95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부동산 투자는 전년 대비 10.1% 감소했고, 신규 건설 착공은 22.2% 위축되어 철강 수요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중국 항구의 철광석 재고는 올해 31% 급증해 약 1억5000만 톤에 이르러 가격에 추가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발레는 생산 능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2025년 철광석 생산량을 3억2500만~3억3500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 약세와 불확실한 수요로 인해 회사는 장기적인 시장 전망에 맞춰 고마진 제품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조정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