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Nucor), 4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 목표가 수정

뉴코(NYSE:NUE)가 월요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뉴코는 4분기 매출 7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67억 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22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0.65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리온 토팔리안 뉴코 회장 겸 CEO는 "2024년 내내 철강 수요가 약화됐지만, 시장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2025년으로 접어들면서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철강 집약적인 메가트렌드의 초입에 있으며, 미국 최대 규모의 다각화된 철강 생산업체인 뉴코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뉴코는 1분기 철강공장과 철강제품 부문의 실적이 "2024년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원자재 부문의 실적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코 주가는 화요일 3.8% 상승한 126.55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뉴코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제프리스의 크리스토퍼 르페미나 애널리스트는 뉴코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25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JP모건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뉴코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52달러에서 150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NUE 주식 매수를 고려중이라면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