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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FSD 구독자 적은 것에 `다행` 느끼는 머스크...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부담 때문

    Anan Ashraf 2025-01-30 13:42:35
    테슬라 FSD 구독자 적은 것에 `다행` 느끼는 머스크...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부담 때문

    테슬라(Tesla Inc, 나스닥: TSLA)의 일론 머스크 CEO가 수요일 일부 차량에 탑재된 구형 AI 하드웨어(하드웨어 3)로는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의 무인 주행 구현이 어려워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수요일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솔직히 말해 FSD를 구매한 고객들의 하드웨어 3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 같다"며 "어렵고 고통스러운 과정이겠지만 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FSD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웃었다.

    다만 또 다른 테슬라 임원은 아직 하드웨어 3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테슬라 FSD 버전은 하드웨어 4 차량에 먼저 출시된 후 하드웨어 3 차량에 적용되면서, 하드웨어 3의 무인 주행 소프트웨어 지원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시장 영향


    머스크는 작년 10월 3분기 실적 발표 때도 하드웨어 3의 완전 자율주행 능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하드웨어 4가 하드웨어 3보다 몇 배 더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며 "하드웨어 3에 기능을 구현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하드웨어 3 차량에 FSD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해주겠다고 밝혔다.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컴퓨터만 교체하면 된다. 카메라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무상 업그레이드로 고객들은 8000달러에 구매한 FSD 기능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될 전망이다.


    실적 요약


    테슬라의 4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26억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성장 이니셔티브' 지원을 위해 2025년 영업비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연간 자본지출은 113억 4000만 달러로, 2023년 89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테슬라는 수요일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저금리 할부와 할인을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렸음에도 매출과 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반기 중 신차 출시와 자율주행차 도입 계획 등으로 인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5%까지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