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 돌파구를 선전한 지 하루 만에 회사의 비전 기반 자율주행 접근법에 대한 비판이 다시 제기됐다. 저명한 투자자 로스 거버가 여러 환경 조건에서의 한계점을 지적했다.
주요 내용
거버 카와사키 웰스 앤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CEO인 로스 거버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테슬라 FSD 시스템이 먼지나 재가 카메라에 들어가거나 햇빛 반사가 있을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거버는 "내 테슬라 FSD는 먼지나 재가 카메라에 들어가면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언급은 테슬라가 최근 자사 차량이 공장에서 선적 도크까지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 주행할 수 있다고 발표한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시장 영향
테슬라의 카메라 전용 접근법에 대한 논쟁은 최근 일론 머스크 CEO가 4분기 실적 발표 콜에서 이 전략을 다시 한번 옹호한 이후 더욱 격화됐다.
머스크는 "인간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지 않고도 운전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인간은 눈과 신경망, 그리고 뇌로 운전한다"고 말하며 라이다 기술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논의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FSD 기술이 탑재된 260만 대의 테슬라 차량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 테슬라가 규제 당국의 강화된 감시를 받는 가운데 제기됐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자율주행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머스크는 2025년 2분기까지 FSD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논란은 테슬라가 257억 1천만 달러의 매출로 애널리스트 예상을 하회하는 등 엇갈린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불거졌다. 테슬라는 2025년이 FSD 개발의 '분수령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조엑스의 공동 창립자 제시 레빈슨과 같은 비평가들은 진정으로 안전한 자율 주행을 위해서는 카메라 외에 추가적인 하드웨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일부 생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