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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캐스트(나스닥: CMCSA)가 4분기 매출 319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316억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회사는 주당순이익(EPS)이 0.96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0.86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실적 발표 후 주가는 하락했다.
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피코크'의 유료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600만 명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28% 증가한 13억 달러를 달성했다.
스튜디오 매출은 '위키드'와 '와일드 로봇' 등의 영화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3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테마파크 매출은 국내 테마파크의 방문객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1% 소폭 증가한 23억7000만 달러에 그쳤다.
커넥티비티 및 플랫폼 부문의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8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익률은 120bp 개선된 38.3%를 달성했다.
컴캐스트는 4분기 동안 32억600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통신사들과의 경쟁 속에서 컴캐스트는 이 기간 동안 139,000명의 광대역 가입자를 잃었다. 또한 넷플릭스(나스닥: NFLX) 같은 스트리밍 거대 기업들의 성장으로 311,000명의 유료 TV 가입자도 이탈했다.
국내 무선 통신 순증 가입자 수는 307,000명을 기록했다.
컴캐스트는 2025년 배당금을 전년 대비 6.5% 인상해 연간 주당 1.32달러(분기당 0.33달러)로 책정했다.
이사회는 또한 2025년 1월 31일부로 15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컴캐스트는 컴캐스트 비즈니스의 나이텔 인수, 에픽 유니버스 개장, 그리고 2025년 NBA와 WNBA의 NBC와 피코크 중계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목요일 장 시작 전 컴캐스트 주가는 3.08% 하락한 36.2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