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라(NYSE:COUR)의 주가가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금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 발표는 주목받는 실적 시즌 중에 이뤄졌다.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코세라 분석사랑 보라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15달러에서 1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보라 애널리스트는 코세라가 4분기에 조정 EBITDA 95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580만 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은 6.1% 증가한 1억7,92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억7,650만 달러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분기 전망은 엇갈린다고 덧붙였다.
조정 EBITDA 가이던스는 800만~1,2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지만, 경영진은 매출 성장률을 2.3%~4.7%로 제시해 1억7,300만~1억7,700만 달러 수준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세라는 2025년 가이던스를 제한적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새로운 CEO에게 필요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재무적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코세라 분석리시 잘루리아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투자의견과 1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잘루리아 애널리스트는 코세라가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근본적인 트렌드는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실적은 생성형 AI 위협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세라의 단기 성장 궤도가 "더욱 압박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CEO 교체와 함께 2025년 초기 가이던스가 실망스러웠고 1분기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스코샤뱅크의 코세라 분석내트 신들러 애널리스트는 '섹터 퍼폼' 투자의견과 9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신들러 애널리스트는 코세라의 순매출 유지율(NRR)이 4분기에 87%로 전 분기 89%에서 하락했다며 "기업 예산 제약이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경영진이 이러한 NRR 하락을 "일시적"이라고 언급했지만, 이미 여러 분기 동안 "유사한 설명"이 있었다며 "이러한 약세가 구조적인 것이 되고 있는지, 일시적인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NRR이 계속 하락한다면 2025년 매출 확대 능력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코세라가 "AI 투자를 수익화하면서 기업 및 소비자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금요일 발표 당시 코세라 주가는 4.8% 하락한 8.0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