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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재용 회장, 무죄 선고... 경영 난제 해결에 집중할 듯

    Anusuya Lahiri 2025-02-04 01:28:54
    삼성 이재용 회장, 무죄 선고... 경영 난제 해결에 집중할 듯

    서울고등법원은 월요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에 대해 주가조작 및 사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판결로 이 회장은 삼성이 직면한 경영 과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17년부터 뇌물 의혹에 휩싸여 왔다.


    한국 검찰은 처음 이 회장을 승계 지원을 받기 위해 전직 대통령의 측근에게 말과 기타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했다. 이 사건으로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됐다.


    월요일 판결은 2015년 삼성그룹 계열사 간 합병과 관련된 것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이 거래를 조작했다고 기소했다.


    삼성은 인공지능용 최고급 메모리칩 생산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져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악화됐다.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으로 모바일 및 가전 사업의 불확실성이 가중됐다.


    이 회장은 5년 징역형과 5억 원(34만1000달러) 벌금형에 직면해 있었다.


    지난주 삼성은 4분기 매출이 12% 증가한 75조8000억 원(522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장 약세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0% 감소한 6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은 PC와 모바일폰용 기존 칩에 대한 수요 부진으로 메모리 사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비용 증가와 첨단 칩 가공 능력 확대를 위한 선행 투자로 실적이 영향을 받았다.


    삼성의 메모리 및 파운드리 부문은 서버용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고밀도 DDR5 판매 증가로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해 매출 30조1000억 원(전년 동기 21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AMD가 TSMC의 3나노 공정을 활용한 첨단 APU로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해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을 겨냥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4년 이 회장은 2주간의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아마존의 앤디 재시,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등을 만났다. 논의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반도체 협력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가 동향

    삼성전자 주가는 이번 판결 소식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시장은 이미 이 회장의 무죄 판결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향후 삼성의 실적 개선과 신사업 전략에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