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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에너지(TotalEnergies SE, NYSE:TTE) 주가가 수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90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84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525억1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427억7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4분기 탄화수소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일일 242만7000 석유환산배럴(boe/d)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2024년 연간 생산량은 243만4000 boe/d에 달했다.
한편 회사는 탐사·생산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1% 생산 감소를 겪었으나, 통합 LNG 사업에서는 6% 증가세를 보였다.
부문별 조정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탐사·생산 부문은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23억1000만 달러, 통합 LNG 부문은 35% 증가한 14억3000만 달러, 정제·화학 부문은 19% 증가한 5억7500만 달러, 마케팅·서비스 부문은 32% 증가한 3억18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4분기 조정 EBITDA는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05억 달러였으며, 영업 현금흐름은 74% 급증한 125억 달러를 기록했다.
토탈에너지는 2025년 5월 23일 주주총회에서 2024 회계연도에 대해 주당 3.22유로의 배당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는 2023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또한 회사는 2024년 4분기에 20억 달러 규모로 3290만 주를 자사주 소각을 위해 매입했다.
토탈에너지는 2025년 1분기 탄화수소 생산량이 250만~255만 boe/d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전체 탄화수소 생산량은 3%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 가동 시작된 설비들의 생산 확대와 멕시코만의 볼모어(Ballymore), 브라질의 메로-4(Mero-4) 등 신규 생산 시설 가동에 힘입은 것이다.
회사는 2025년 1분기 평균 LNG 판매 가격이 MBtu당 10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LNG 판매량은 4000만 톤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탈에너지는 2025년 에너지 생산량이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중 통합 전력 부문이 탄화수소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 회계연도 순투자 규모는 170억~175억 달러로 예상된다.
수요일 최근 거래에서 TTE 주가는 2.03% 상승한 60.39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