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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Inc.)(나스닥:MSTR)가 공식적으로 사명을 스트래티지(Strategy)로 변경했다. 이는 비트코인(CRYPTO: BTC)과 인공지능에 대한 집중을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회사의 새 로고는 스타일화된 'B'를 특징으로 하며, 이는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상징한다. 또한 주요 브랜드 색상으로 오렌지를 채택해 비트코인의 정체성에 부합하면서 에너지와 지성을 표현했다.
주요 내용
스트래티지는 이번 전환의 일환으로 AI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위한 새 웹사이트 StrategySoftware.com과 새로운 상품 판매 사이트 store.strategy.com을 론칭했다.
스트래티지의 창업자이자 집행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는 이번 변화에 대해 "단순화와 명확성을 향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전략(Strategy)은 인간 언어에서 가장 강력하고 긍정적인 단어 중 하나다. 이는 우리 회사 이름을 가장 중요하고 전략적인 핵심으로 단순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래티지의 퐁 르 사장 겸 CEO는 회사가 현재 가장 혁신적인 두 가지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르는 "우리의 새 이름은 회사의 보편적이고 글로벌한 매력과 주주, 고객, 파트너, 직원들의 전략에 우리가 가져다주는 가치를 강력하고 간단하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리브랜딩은 회사가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5억6340만 달러 규모의 우선주 발행을 발표했다. 8.00% 시리즈 A 영구 스트라이크 우선주 730만 주를 주당 80달러에 발행하며, 2월 5일 정산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조달 자금을 추가 비트코인 매입과 운전자본을 포함한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최근 1만107 비트코인을 비트코인당 평균 105,596달러에 추가 매입하면서 47만1107 BTC로 늘어났다. 이는 회사의 12주 연속 비트코인 축적으로, 총 매입 단가를 비트코인당 64,511달러로 조정했다.
회사의 공격적인 접근 방식은 찬사와 의구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미즈호는 최근 스트래티지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과 515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비트코인 '신봉자들을 위한 레버리지'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기저 비트코인 보유량 대비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추가적인 비트코인 매입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움직임으로, 스트래티지 주주들은 최근 수권주식 증가를 승인해 회사에 자본구조에 대한 더 큰 유연성을 부여했다.
주가 동향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