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나스닥: AZN)가 목요일 발표한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48억9000만 달러(고정 환율 기준 19% 증가)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42억9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ADS)은 1.04달러로 시장 전망치 1.03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9달러였다(ADR 1주 = 보통주 2주).
아스트라제네카의 주력 사업인 종양학 부문 매출은 27% 증가(고정 환율 기준 29% 증가)한 63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타그리소 매출은 20% 증가한 17억 달러(고정 환율 기준 21% 증가), 칼켄스 매출은 20% 증가한 8억800만 달러, 린파자 매출은 46% 증가(47%)한 14억4000만 달러, 임핀지 매출은 16% 증가(18%)한 12억5000만 달러, 엔허투 매출은 48% 증가(고정 환율 기준 54% 증가)한 5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심혈관, 신장, 대사(CVRM) 부문 매출은 16% 증가(고정 환율 기준 17% 증가)한 31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파르시가 매출은 21% 증가(고정 환율 기준 22% 증가)한 19억4000만 달러, 로켈마 매출은 35% 증가한 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호흡기 및 면역(R&I) 부문 매출은 27% 증가(고정 환율 기준 28% 증가)한 2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브레즈트리 매출은 29% 증가한 2억5700만 달러, 사프넬로 매출은 65% 증가한 1억6500만 달러, 테즈스파이어 매출은 86% 증가(고정 환율 기준 85% 증가)한 2억1300만 달러, 심비코트 매출은 31% 증가(고정 환율 기준 33% 증가)한 6억8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희귀질환 치료제 매출은 21% 증가(고정 환율 기준 22% 증가)한 23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울토미리스 매출은 32% 증가(고정 환율 기준 33% 증가)한 10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솔리리스 매출은 24% 감소(고정 환율 기준 22% 감소)한 5억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트렌식 매출은 38% 증가(고정 환율 기준 37% 증가)한 4억2000만 달러, 코셀루고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한 2억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사업 현황불법 의약품 수입 혐의와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는 2025년 1월 선전시 세관으로부터 검찰 이송 통지와 감정 의견을 받았다. 감정 의견에 따르면 임핀지와 임주도 등 항암제와 관련해 미납된 수입 관세가 9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아스트라제네카가 유죄로 판명될 경우 미납 관세의 1~5배에 해당하는 벌금(약 90만~450만 달러)이 부과될 수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발표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점에서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 중국 매출은 보고 기준 1% 감소한 13억6000만 달러(고정 환율 기준 3% 감소)를 기록했다.
2025년 전망아스트라제네카는 2025 회계연도 총매출이 높은 한 자릿수 퍼센트 증가하고, 핵심 주당순이익은 낮은 두 자릿수 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목요일 장 시작 전 거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4.43% 상승한 74.0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