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바이오파마 주가 80% 급등... 무슨 일이

퀀텀바이오파마(NASDAQ:QNTM) 주가가 목요일 급등했다. 이는 라이선스 제휴사인 셀리 뉴트리션이 뉴욕 투자은행과 계약을 맺고 최대 1000만 달러 자금 조달과 미국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타진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언버즈드(unbuzzd) 음료를 제조하는 셀리 뉴트리션은 2025년 2월 4일 투자은행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IPO, 역합병 또는 다른 상장 방식을 통해 미국 주요 거래소 상장을 위한 재무 자문 서비스가 포함됐다. 해당 투자은행은 또한 최대 1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 시 독점 주관사 역할을 맡게 된다.

퀀텀바이오파마는 2024년 6월 30일 기준 셀리 뉴트리션 지분 25.71%를 보유하고 있으며, 언버즈드 매출에 대해 총 지급액이 2억5000만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7%의 로열티를 받을 권리가 있다. 이후에는 로열티율이 3%로 영구 하향 조정된다. 또한 퀀텀바이오파마는 유사 제품을 제약 및 의료 용도로 개발할 수 있는 모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셀리 뉴트리션의 존 더피 CEO는 이번 자금 조달로 2024년 미국 출시 이후 언버즈드의 마케팅, 소매 및 직접 판매 노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셀시우스홀딩스의 전 CEO인 게리 데이비드 셀리 이사회 공동의장은 투자은행이 이 과정을 잘 이끌어줄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주가 동향

퀀텀바이오파마 주가는 목요일 발표 당시 86.36% 상승한 15.99달러를 기록했다고 벤징가 프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