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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경제학자 피터 시프가 최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잠재적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시프는 지난 목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연준이 2월 5일 발표한 2025년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시나리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연준이 제시한 '심각한 역경 시나리오'가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하락하는 경기 침체를 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2025년 시나리오는 예상되는 경제 동향을 반영한 기본 시나리오와 깊은 경기 침체, 자산 가격의 큰 폭 하락, 시장 변동성 증가를 모델링한 심각한 역경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피터 시프는 이 테스트의 기본 가정을 비판했다. 그의 트윗은 연준이 잠재적인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에 대비하지 않음으로써 중요한 위험을 간과하고 있을 수 있다고 시사한다. 이는 대형 은행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시프는 "연준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대책의 전부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들은 어떤 대형 은행도 이를 견딜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시프의 이런 발언은 연준이 최근 미국 대형 은행들에 대한 규제 부담을 완화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나왔다. 연준은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애널리스트들이 작년보다 더 유리하다고 보는 2025년 스트레스 테스트 시나리오를 도입했다.
이러한 변화와 자본 규제 조정 가능성은 골드만삭스(NYSE:GS)와 모건스탠리(NYSE:MS) 같은 대형 은행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다. 이들 은행은 더 투명한 규제 체계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후반기에 예정된 2025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은행들이 자본 버퍼를 수정하거나 재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정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여부를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