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구글, 바이두·얀덱스 등 AI 경쟁자 부상에도 검색·광고 성장세 견조할 것

2025-02-11 02:00:44
구글, 바이두·얀덱스 등 AI 경쟁자 부상에도 검색·광고 성장세 견조할 것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알파벳(구글 모회사)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25달러를 유지했다.


스탯카운터의 1월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의 글로벌 검색 점유율은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전년 대비 1.69%포인트 하락)한 89.8%를 기록했다. 빙의 점유율은 전월 대비 0.04%포인트 하락(전년 대비 0.51%포인트 상승)한 3.9%를 기록했다. 얀덱스, 바이두, 네이버를 포함한 기타 검색엔진(챗GPT 제외)의 점유율은 전월 대비 0.01%포인트 상승(전년 대비 1.01%포인트 상승)한 5.0%를 기록했다.


기타 검색엔진 중 가장 큰 점유율 상승을 보인 것은 얀덱스로, 전년 대비 0.96%포인트 증가했다.


미국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전년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모바일은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전년 대비 0.64%포인트 하락), 데스크톱은 전월 대비 0.53%포인트 상승(전년 대비 0.95%포인트 하락)을 기록했다. 빙의 점유율은 전월 대비 0.07%포인트 상승(전년 대비 0.49%포인트 하락)했으며, 야후는 전년 대비 0.50%포인트의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록했다.


챗GPT와 퍼플렉시티 같은 새로운 AI 서비스들이 등장함에 따라(이들은 검색 점유율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음), 일일 웹 방문자 수(데스크톱과 모바일 웹 포함)가 AI 경쟁 상황을 더 잘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1월 기준 구글의 글로벌 일일 평균 웹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1% 감소(전월 대비 1% 증가)한 27억 명을 기록했다. 챗GPT는 전년 대비 148% 증가(전월 대비 4% 증가)한 1억 2,800만 명, 빙은 전년 대비 18% 증가(전월 대비 1% 증가)한 5,900만 명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구글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변동 없이(전월 대비 2% 증가) 5억 4,200만 명을 기록했다. 챗GPT는 전년 대비 96% 증가(전월 대비 4% 증가)한 1,800만 명, 빙은 전년 대비 9% 감소(전월 대비 3% 감소)한 1,200만 명을 기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운 AI 플랫폼들이 건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들의 일일 웹 트래픽을 모두 합해도 구글 방문자 수의 0.3%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기준 퍼플렉시티의 글로벌 트래픽은 전년 대비 279% 증가(전월 대비 6% 증가)한 320만 명을 기록했으며, 클로드는 전년 대비 439% 증가(전월 대비 4% 증가)한 250만 명을 기록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구글의 트래픽이 AI 오버뷰로 인한 증가는 보이지 않았으나, 새로운 AI 검색 경쟁으로 인한 큰 부정적 영향도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챗GPT와 다른 AI 기반 엔진들이 구글의 검색 트래픽이나 점유율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나, AI 관련 새로운 활동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트래픽 데이터가 추정치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2024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구글 경영진은 AI 오버뷰와 서클 투 서치의 도움으로 검색 볼륨이 건전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분기에도 검색 매출이 강한 성장세를 보인 점을 감안할 때,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구글 검색의 AI 수익화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또한 최근 채널 점검 결과, AI 오버뷰의 상위 노출 광고가 더 높은 클릭률을 보이며 검색 가격 책정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을 3,285억 9,000만 달러, 2026 회계연도 매출을 3,674억 2,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알파벳 A주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94% 상승한 187.0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