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위라이드-우버, 아부다비서 로보택시 서비스 영역 확대

2025-07-29 19:13:46
위라이드-우버, 아부다비서 로보택시 서비스 영역 확대

자율주행 기술 기업 위라이드(WeRide, NASDAQ:WRD)와 차량공유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NYSE:UBER)가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와 협력해 알림과 알마리야 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운행량이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알림, 알마리야, 야스, 사디야트 섬과 자예드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 노선을 포함해 아부다비 도심 지역의 약 절반을 커버하게 됐다.


2024년 12월 아부다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위라이드와 우버는 로보택시 차량 규모를 3배로 늘렸다. 양사는 올해 후반 칼리파시티, 마스다르시티, 기타 도심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수백 대 규모로 차량을 늘릴 계획이다.


위라이드와 우버는 중동 최대 규모의 로보택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은 위라이드의 GXR 모델로, 최대 5명이 탑승 가능한 상업용 자율주행차다. 각 차량은 12시간 운행 동안 수십 건의 운행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운행거리는 6km를 초과한다.


주요 금융, 주거, 상업 지구인 알림과 알마리야 섬은 복잡한 교통과 도로 상황을 보여주며, 이는 위라이드의 자율주행 시스템 확장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배치는 아부다비의 스마트 모빌리티와 혁신 허브로 도약하려는 비전과 맥을 같이한다.


한편 위라이드는 아부다비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향후 몇 달 내에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라이드와 우버의 운영 성과와 대조적으로 테슬라(Tesla, NASDAQ:TSLA)는 자율주행 목표에 대해 투자자들의 회의적인 시각에 직면해 있다.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머스크는 무인 전기차와 로보택시에 대한 집중을 재확인했지만, 테슬라 주가는 5일간 5.5% 하락했다.


증권가의 시각은 신중하다. 캐나코드 제뉴이티는 장기적인 로보택시 비전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단기 성장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을 '여전히 소규모'이며 기술적 투명성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테슬라가 알파벳(Alphabet, NASDAQ:GOOGL)의 웨이모바이두(Baidu, NASDAQ:BIDU)의 서비스와 같은 기존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계속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WRD 주가는 1.71% 상승한 10.43달러를 기록했다. UBER는 0.55%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