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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대기업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가 항암제 판매 호조로 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오늘 3% 이상 상승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1.98달러에서 2.17달러로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129.4억 달러에서 144.6억 달러로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와 항암제 엔허투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종양 치료제 부문 매출이 18% 증가한 6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주도했다.
유럽 지역 매출은 12% 증가한 30억 달러, 중국 매출은 5% 증가한 약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매출은 13% 증가한 63.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분기 현재 44% 수준인 미국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5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버지니아주 신규 생산시설 건설을 포함해 2030년까지 미국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러한 투자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약 부문 관세 정책이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가격 압박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연간 전망을 재확인했다. 회사는 연간 총매출이 '높은 한 자릿수 퍼센트'로 증가하고, 핵심 주당순이익은 '낮은 두 자릿수 퍼센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는 "상반기 동안 강력한 매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됐으며, 최근 몇 주 동안 박스드로스타트, 게푸룰리맙, 타그리소 등 12개의 긍정적인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는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파이프라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배당주로도 유명한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간배당금을 3% 인상한 1.03달러로 결정해 투자자들을 기쁘게 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4개의 매수 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와 합의 목표가는 모두 97달러로, 현재가 대비 36.04%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