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역갈등 고조 속 애플·엔비디아 등 미국 IT기업 겨냥
Adam Eckert
2025-02-11 02:14:47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무역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미국 기술기업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엔비디아와 알파벳 등 미국 기술기업들에 대해 반독점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업 목록을 작성 중이다.
엔비디아에 대한 조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한 이후 시작됐으며, 구글에 대한 조사는 지난주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가 발효된 직후 시작됐다.
중국은 또한 애플, 브로드컴, 시놉시스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는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와 가까운 기술기업 경영진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은 또한 트럼프가 중국 제품에 부과한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검토 중이다.
트리비움 차이나의 톰 넌리스트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반도체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협상 테이블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를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