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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솜 테라퓨틱스(Axsome Therapeutics)가 테바 제약(Teva Pharmaceuticals)과 특허 소송 합의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로 액솜의 우울증 치료제 오벨리티(Auvelity, 덱스트로메토르판-부프로피온 복합제)와 관련된 모든 특허 소송이 해결됐다.
오벨리티는 미국에서 주요 우울장애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물이다.
합의 조건에 따르면, 액솜은 테바에 오벨리티의 제네릭 버전 판매 라이선스를 부여하게 된다. 판매 시작 시점은 소아 독점권이 부여될 경우 2039년 3월 31일 이후, 소아 독점권이 부여되지 않을 경우 2038년 9월 30일 이후가 된다.
양사는 뉴저지 연방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오벨리티 특허 관련 모든 소송을 종료하기로 했다.
액솜 테라퓨틱스는 지난 1월 오벨리티의 2024년 4분기 예상 순매출이 약 9260만 달러, 연간 순매출은 2억 914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FDA는 액솜 테라퓨틱스의 편두통 급성 치료제 심브라보(멜록시캄-리자트립탄 복합제)를 성인의 조짐 유무와 관계없는 편두통 급성 치료제로 승인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액솜이 2025년 최고의 투자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마일스 민터 애널리스트는 이번 소송 합의와 오벨리티의 제네릭 출시 시점이 명확해진 점을 근거로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오벨리티의 출시 실적도 인상적이다. 전 분기 대비 15% 성장했으며, 출시 2년 만에 연간 매출이 약 3억 7000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액솜은 심브라보의 승인으로 현재 3개의 상용화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투자자들이 주로 우울증 치료와 알츠하이머 관련 초조증상 치료에서 오벨리티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지만, 민터 애널리스트는 급성 편두통 치료제로서 심브라보의 잠재력이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최근 존슨앤드존슨이 인트라셀룰러 테라피스를 146억 달러에 인수한 것을 언급하며, 액솜도 인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액솜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4.6% 상승한 131.7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