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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1만달러 이하 차량에도 스마트 주행 기능을 탑재하기로 하면서 중국 자동차 업체 샤오펑과 지리자동차의 주가가 화요일 하락했다.
주요 내용
BYD는 월요일 '갓스 아이'라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1만달러 이하 가격대의 씨걸 해치백을 포함한 다양한 차종에 추가 비용 없이 탑재될 예정이다. BYD는 행사 직후 이 기술이 탑재된 21개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
BYD의 창업자 왕촨푸는 행사에서 스마트 주행 기능이 안전벨트나 에어백처럼 자동차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BYD는 이 새로운 운전자보조시스템의 최상위 버전에 딥시크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장 영향
운전자보조 기능은 일반적으로 고급 전기차에만 탑재되는 기능이다. BYD의 미국 경쟁사인 테슬라는 미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에 대해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단, FSD는 중국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의 홍콩 상장 주식은 9% 하락한 61.65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로 뉴욕증시에 상장된 주식도 장 전 거래에서 6.1% 하락했다.
샤오펑은 자사 차량에 첨단운전자보조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BYD의 씨걸 해치백처럼 저렴한 차량에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지리자동차의 홍콩 상장 주식도 10.3% 하락한 15.9홍콩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