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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의원들 재산 어디서 났나` 의회 자산 증식 비판

Chris Katje 2025-02-13 00:58:58
일론 머스크 `의원들 재산 어디서 났나` 의회 자산 증식 비판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재임 중 자산이 급증한 의회 의원들을 겨냥해 비판을 가했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정치인들의 주식 및 옵션 거래 활동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주요 내용


의회 의원들은 거래 내역을 적시에 공개하는 한 주식과 옵션, 암호화폐를 매매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의원들의 거래가 비공개 정보를 기반으로 하거나 정부 계약과 관련된 주식을 거래하는 등 이해상충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러한 활동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다.


현재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순자산 3790억 달러)는 의원들의 연봉과 순자산을 비교한 게시물에 주목했다.


머스크는 "이 정치인들이 기업을 설립하거나 NBA 올스타 선수였던 것도 아닌데, 도대체 이 돈은 어디서 났는가"라고 트윗했다.


해당 게시물에 언급된 의원들은 다음과 같다:


  •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연봉 22만3000달러, 순자산 2억200만 달러
  • 미치 매코널(공화-켄터키): 연봉 20만 달러, 순자산 9500만 달러
  • 척 슈머(민주-뉴욕): 연봉 21만 달러, 순자산 7500만 달러
  •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매사추세츠): 연봉 28만5000달러, 순자산 6700만 달러

게시물에 언급된 연봉은 의회 급여 외 다른 수입원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의원 취임 전 순자산이나 배우자의 직업은 고려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펠로시의 남편인 폴 펠로시는 벤처캐피털리스트로 정기적으로 기술주를 매매하고 있다. 전 하원의장이 남편에게 내부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으나, 그의 투자는 직업상 이뤄지는 것이다.


시장 영향


머스크의 발언은 정당을 가리지 않고 의회 의원들을 겨냥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와의 대화에서 의원들이 재임 중 부를 축적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아마도 투자를 잘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머스크는 "실상은 납세자의 부담으로 부자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 의회 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의 평균 수익률은 31.1%, 공화당 의원들은 26.1%를 기록했다. 이는 S&P 500 지수의 24.9%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2024년 상위 10대 투자자 중 공화당 의원이 6명, 민주당 의원이 4명이었으며, 5명의 의원이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펠로시는 70.9%로 10위, 매코널은 42.4%로 21위를 기록했다.


머스크의 지지자로 알려진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은 30.2%의 수익률로 23위를 기록했다. 그린의 거래는 위원회 역할과 거래 시점으로 인해 종종 의혹을 받아왔다.


한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작년 의회 주식거래 금지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로 카나 의원(민주-캘리포니아)도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거래 금지 투표를 계속 주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의회 거래를 추종하는 두 개의 ETF가 출시되었다. 언유주얼 웨일스 서브버시브 데모크래틱 트레이딩 ETF(BATS:NANC)와 언유주얼 웨일스 서브버시브 리퍼블리칸 트레이딩 ETF(BATS:KRUZ)를 통해 투자자들은 의원들과 같은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