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블랙보드, 기빙블록과 제휴...비영리단체 암호화폐 기부 플랫폼 구축

2025-02-13 02:23:26
블랙보드, 기빙블록과 제휴...비영리단체 암호화폐 기부 플랫폼 구축

비영리단체와 재단,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인 블랙보드(Blackbaud Inc.)(나스닥: BLKB)가 자사 저스트기빙(JustGiving) 플랫폼을 통해 미국 비영리단체의 암호화폐 기부를 지원한다.


블랙보드는 저스트기빙 플랫폼이 이제 암호화폐 기부를 지원하여 미국 비영리단체들이 디지털 화폐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영국 자선단체에만 제공되던 이 기능이 이제 미국 기반 단체들도 기존 기부 방식과 함께 암호화폐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은 현재 비트코인(BTC/USD), 이더리움(ETC/USD)을 비롯해 도지코인, 시바이누 같은 유명 밈코인을 포함한 6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지원한다.


제품혁신 책임자인 제리 니들은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사용이 급증했으며, 우리는 비영리 고객들이 최신 결제 기술과 가속화된 기부 방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보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폐 기부 서비스 기업인 기빙블록과 제휴를 맺었다. 기빙블록의 플랫폼은 기부자들이 다양한 디지털 화폐로 기부할 수 있게 해준다.


기빙블록의 공동 창업자인 알렉스 윌슨은 "전 세계적으로 5억8000만 명이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3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기부금은 즉시 미국 달러로 환전된 후 분배되어 비영리단체들이 시장 변동성 위험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2024년 비영리단체들은 자본이득세 감면 등 디지털 화폐가 제공하는 세제 혜택으로 인해 1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기부금을 받았다.


저스트기빙은 2000년 출시 이후 다양한 자선단체를 위해 90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이번 암호화폐 기부 도입은 기금 모금자들의 설득력 있는 캠페인 스토리 작성을 돕기 위한 AI 통합에 이은 것이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BLKB 주가는 0.04% 상승한 79.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