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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파이(NYSE:SHOP)가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수요일 초반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파이퍼 샌들러는 쇼피파이의 매출이 28억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전년 대비 31% 성장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총거래액(GMV)도 전년 대비 26% 증가한 945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927억 달러를 웃돌았다.
경영진은 1분기 매출 성장률이 20%대 중반, 총이익 성장률은 20%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프리스는 "단기 수익성 확대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제외하면 모두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주요 분야 투자를 우선시하며 당분간 현재 수준의 잉여현금흐름 수익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골드만삭스의 보르헤스 애널리스트는 쇼피파이의 GMV와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각각 2%, 3% 상회했으며, EBIT 마진도 예상보다 50bp 높았다고 분석했다. 1분기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는 시장 컨센서스 25%에 대해 20%대 중반을 제시했다.
보르헤스는 "쇼피파이가 올해 주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기업 부문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 이커머스 성장률 대비 GMV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투자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실적 분석
JP모건의 스미스는 "거래량과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잉여현금흐름 마진이 상승하며 또 한 번의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1분기 마진 가이던스가 다소 보수적이지만 장기적인 마진 확대 가능성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의 성장 모멘텀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렵지만, 마케팅 지출을 통해 단기 실적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향후 전망
캔터 피츠제럴드의 마티바난은 쇼피파이의 GMV 성장률이 전년 대비 26%로 2%p 상승했다며 "약 12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보다 10% 낮은 것은 "통상적인 보수적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몇 분기 동안의 성장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기업 부문, 플러스, 광고, 결제 등 여러 분야에서 강력한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둔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쇼피파이 주가는 목요일 발표 시점 기준 1.93% 하락한 121.2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