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 금융사 공동창업자 X계정 해킹당해...가짜 배런 트럼프 밈코인 사기 주의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공동창업자 X계정이 해킹당해 트럼프의 막내아들 배런과 연관된 가짜 밈코인을 홍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요 내용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자사 공동창업자 잭 위트코프의 계정이 해킹당해 사기성 암호화폐를 홍보하는데 악용됐다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위트코프는 이후 X 게시물을 통해 자신의 계정이 해킹당했으나 X와 팀의 노력으로 복구됐다고 밝혔다. 해당 해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덱스스크리너 데이터에 따르면 이 코인은 수십억 달러 규모까지 치솟았다가 97% 폭락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 가문 구성원이 암호화폐와 허위로 연관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이방카 트럼프는 자신의 이름을 도용한 밈코인 프로젝트와의 관련성을 공개적으로 부인하며,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사기에 주의할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이번 해킹 사건은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공식 코인을 출시해 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