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BofA증권의 피터 갈보 애널리스트는 크래프트하인즈(나스닥: KHC)의 2024년 4분기 실적과 2025년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30달러로 낮췄다.
현 시점에서의 투자의견 하향이 과감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애널리스트는 향후 12개월간 유기적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허쉬와 몬델리즈 등 식품 업계 경쟁사들이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조정한 것과 달리, 크래프트하인즈는 여전히 매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2025-2026년 EPS 전망치를 2.97달러와 3.13달러에서 각각 2.65달러와 2.70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7년 EPS 전망치는 2.75달러로 제시했다.
이전 매수 추천 이후 크래프트하인즈의 최우선 플랫폼인 '가속화'와 '보호' 부문의 진전이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전체 글로벌 매출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며 2-3%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견인해야 할 '가속화' 이니셔티브(맛 향상, 간편식, 스낵)의 성장세가 최근 분기들에서 크게 둔화됐다.
조미료(마요네즈), 맥앤치즈, 런처블스 등 주요 제품군의 부진은 2025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의 긍정적 매출 성장은 주로 우선순위가 낮은 '밸런스' 플랫폼, 특히 커피 가격 인상을 통해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
애널리스트는 오스카 마이어 브랜드 매각의 잠재적 이점에 대해 낙관적이었다. 매각이 여전히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이지만, 유기적 매출에 대한 부정적 영향으로 인해 회사는 4분기에 해당 브랜드에 대해 14억 달러의 손상차손을 기록했다.
경쟁사 이슈로 인한 델리 카테고리의 어려움과 업계 전반의 저조한 기업가치는 매각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30달러의 목표주가는 2026년 EPS 전망치에 11배의 P/E 멀티플(이전 12배)을 적용해 산정됐다.
주가 동향: 크래프트하인즈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90% 상승한 28.8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