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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테슬라 매장 앞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과거 정부 인력 감축 사례를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 앨 고어 부통령이 주도한 '정부 재창조를 위한 국가 파트너십' 이니셔티브를 통해 연방 공무원 37만7000명이 감축된 사실을 상기시켰다.
이는 뉴욕, 시애틀, 캘리포니아 등 미국 주요 도시의 테슬라 매장 앞에서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일부 시위에는 최대 10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머스크의 현 정부 인력 감축 참여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테슬라의 사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거버 카와사키 자산운용의 로스 거버 CEO는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적대감이 커지는 것을 목격한 후 자신의 사이버트럭을 매각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거버는 X에 훼손된 사이버트럭을 목격했다며 "증오가 실제로 존재한다. 이런 현상을 실제로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영향은 미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머스크가 독일 극우정당 AfD(독일을 위한 대안)를 공개 지지한 이후 1월 테슬라의 독일 내 판매가 전년 대비 60% 감소했다고 보도됐다.
테슬라 주식은 금요일 0.028% 하락한 355.84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추가로 0.52%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4.0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