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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타항공 여객기, 토론토 공항서 폭설 중 전복…18명 부상·3명 중태

    Shivdeep Dhaliwal 2025-02-18 09:23:46
    델타항공 여객기, 토론토 공항서 폭설 중 전복…18명 부상·3명 중태

    델타항공(NYSE:DAL)의 지역 여객기가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착륙하던 중 전복돼 1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이 중태에 빠졌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자회사 인데버 에어가 운항하는 지역 여객기가 폭설과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토론토 피어슨 공항 착륙 도중 전복됐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이 항공편에는 승객 76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했다. 중상을 입은 3명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됐다.


    사고 항공기는 캐나다 봄바디어사가 제작한 CRJ900 기종이다. 캐나다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현장 구조대원은 항공기가 뒤집힌 채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눈 덮인 활주로에 전복된 항공기에 소방차들이 물을 뿌리는 모습이 담겼다.


    델타항공은 부상당한 승객 18명 모두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확인했다. 토론토 공항은 일시적으로 폐쇄돼 항공편들이 다른 공항으로 우회해야 했다.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조사팀을 파견했다. 2020년 봄바디어로부터 CRJ 항공기 사업부를 인수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7011.T)은 조사에 전면 협조하기로 했다.


    시장 영향


    이번 사고는 최근 잇따른 항공기 사고에 이어 발생했다. 지난 1월에는 PSA항공의 봄바디어 CRJ700 지역 여객기가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 인근에서 헬리콥터와 충돌해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의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착륙 시도 중 사고가 발생했다.


    주가 동향


    델타항공 주식은 금요일 거래에서 2.08% 상승한 65.39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