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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CRYPTO: SOL) 밈코인 시장이 리브라(CRYPTO: LIBRA) 폭락 사태로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갤럭시 리서치는 리브라의 붕괴가 이미 1월 트럼프 토큰(CRYPTO: TRUMP) 출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솔라나 기반 투기성 자산에 대한 신뢰를 더욱 약화시킬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를 통해 지적했다.
트럼프 토큰의 등장으로 전반적인 밈코인 시장의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생태계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갤럭시 리서치는 솔라나의 최근 가격 상승이 주로 밈코인을 중심으로 한 SOL 기반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리브라의 급격한 상승과 하락으로 인한 불안정성은 투자자들의 솔라나 네이티브 토큰 SOL 보유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
리브라 출시 이후 SOL은 미 달러와 이더리움 대비 모두 가치가 하락했다.
발행 시점 기준 SOL은 약 10% 하락한 16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브라 토큰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중소기업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후 큰 주목을 받았다.
밀레이 대통령의 발언 이후 리브라의 시가총액은 약 45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곧이어 가치가 90%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갤럭시의 알렉스 쏜 리서치 총괄은 이번 사태를 1월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솔라나 밈코인 섹터의 또 다른 우려스러운 사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토큰이 이전에 750억 달러의 완전희석가치에 도달해 잠시 시장을 들썩이게 했지만, 이후 전체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리브라의 개발자이자 켈시어의 CEO인 헤이든 데이비스는 리브라 토큰의 붕괴가 러그풀이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데이비스는 암호화폐 조사관 커피질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팀이 멜라니아 토큰(CRYPTO: MELANIA)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들은 계약 배포 직후 두 토큰의 대량 물량을 확보했다.
데이비스는 리브라 사태가 의도적인 사기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내가 관리하는 계좌에 1억 달러가 있는 상황에서 계획이 비참하게 잘못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리브라 사태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솔라나의 유동성과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갤럭시 리서치는 트레이더들이 SOL 기반 자산 보유에 더욱 신중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의 전반적인 반응은 솔라나 투기성 토큰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SOL 자체에 대한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