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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 달러 규모의 ETF 시장에서 역사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뱅가드가 스테이트스트리트를 제치고 세계 최대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로 올라섰다.
뱅가드 S&P 500 ETF(NYSE:VOO)가 운용자산(AUM) 기준 최대 ETF로 부상하며, 오랫동안 1위를 지켜온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를 추월했다. 이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비용 효율적인 패시브 투자 전략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VOO의 운용자산은 현재 약 6320억 달러로, 2025년 들어 23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SPY는 ETFdb.com 데이터 기준 1월에만 106.8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뱅가드의 강점은 비용 효율적인 구조에 있다. VOO의 연간 보수는 0.03%로 SPY의 0.095%보다 크게 낮다.
주요 내용
뱅가드 토탈 스톡마켓 ETF(NYSE:VTI)
뱅가드 토탈 인터내셔널 스톡 ETF(VXUS)
시장 전망
뱅가드의 1위 등극은 비용 차이와 주식 선정 전략의 다각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현재 뱅가드는 88개의 ETF를 운용 중이며, 이 중 78개가 인덱스 기반 전략을 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유지하면서 채권 부문을 중심으로 액티브 ETF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