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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전통적 안전자산으로의 전형적인 자금 이동이 발생했다.
공습 소식이 전해진 후 금 현물가격은 1% 이상 급등했고 선물가격은 1.6%까지 상승하며 2개월 내 최고치에 근접했다. 반면 비트코인(CRYPTO: BTC)은 미국 주요 주가지수와 함께 1.3% 하락했다.
세부 내용
SPDR S&P 500 ETF(NYSE:SPY)로 추적되는 S&P 500 지수는 0.58% 하락했고, 다우존스 지수는 1.11% 하락하며 투자자들은 중동 지역의 증가하는 리스크를 반영했다.
금 동향
금은 일반적으로 다른 자산이 하락할 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로 금 가격은 금요일 1% 이상 급등해 3,42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SPDR 골드 트러스트(NYSE:GLD)와 아이쉐어스 골드 트러스트(NYSE:IAU) 주가는 각각 1.21%와 1.2% 상승했다.
비트코인 동향
비트코인은 고정된 공급량과 탈중앙화 특성으로 '디지털 골드'로 홍보되어 왔다. 그러나 안전자산으로서의 입지는 아직 확고하지 않다.
비트코인은 특히 시장 스트레스 상황에서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과 동조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레버리지와 투기적 거래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더욱 커지는 특징이 있다.
암호화폐 리서치 플랫폼 DYOR의 벤 커랜드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공습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금리를 끌어올리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연쇄반응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커랜드는 "특히 암호화폐는 유동성과 거시경제 변동성에 매우 민감하다. 유가가 급등하고 금리가 상승하면 레버리지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한다"고 덧붙였다.
금과 함께 미 달러화와 국채 등 다른 전통적 안전자산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입증된 금의 track record로 인해 변동성과 잠재적 시장 충격에 대비하려는 투자자들은 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