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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ck의 디지털자산 연구 책임자인 매튜 시겔이 18일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와 관련해 새로운 주장을 제기했다. 시겔은 테크 기업가 잭 도시가 비트코인(BTC) 창시자라고 주장했다.
주요 내용
시겔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 의견이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VanEck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현 X)와 블록의 창업자인 도시를 사토시와 연결 짓는 증거로 기술적 유사성, 정황적 연관성, 패턴, 우연의 일치, 동기, 능력 등을 제시했다.
시겔이 공개한 주요 증거에는 도시가 가짜 사토시 주장에 대한 법적 방어를 지원한 점, 암호학과 가명 신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점, 초기 비트코인 주요 이정표 시기에 오프라인 상태였던 점, 심지어 초기 비트코인 거래에 암호화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미국 조폐국 근처 그의 이전 거주지 등이 포함됐다.
시겔은 "만약 도시가 정말 사토시라면, 이는 그가 자신의 안전을 보호하고, 승계 및 상속 계획을 전달하며,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정신에 부합하는 보증을 제공할 기회"라며 "이러한 명확성이 비트코인의 투자 사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도시는 비트코인의 열렬한 지지자로, 가격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해왔다. 지난해 그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최소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흥미롭게도 그는 아프리카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사토시'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비트코인 창시자와의 연관성에 대한 추측을 더욱 증폭시켰다. 2020년 렉스 프리드먼과의 인터뷰에서 도시는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것을 명백히 부인하며 "내가 사토시라면 그것을 말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는 오랫동안 추측의 대상이 되어왔으며, 피터 토드, 렌 사사만, 닉 자보 등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이 이 가명과 연관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