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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재해 당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스타링크 신속 배치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러시아와 중국이 따라올 수 없는 로켓 재사용 기술을 언급하며 미국의 우주 분야 경쟁력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 '해니티'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 9월 허리케인 헬렌으로 노스캐롤라이나 통신망이 마비됐을 때 스타링크 시스템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통신이 완전히 두절됐고, 전례 없는 홍수로 급류가 형성됐다"며 "곳곳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지역 관계자들이 스타링크 지원을 요청했을 때 머스크가 수천 대의 통신 장비를 제공해 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스페이스X와 T-모바일에 비상 승인을 내려 스타링크의 직접 휴대전화 연결 기술을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피해 지역에서 T-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한 기본적인 문자 메시지 전송이 가능해졌다. 이 시스템은 또한 해당 지역의 모든 이동통신망을 통해 비상 경보를 전파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는 특히 스페이스X의 로켓 회수 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이스X는 지난 10월 기계 팔을 이용해 슈퍼 헤비 부스터를 성공적으로 포착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트럼프는 "로켓이 돌아와서 마치 아름다운 아기를 다루듯이 포착되는 것을 봤다"며 "러시아, 중국은 물론 미국 정부조차도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머스크의 경영 수완과 스페이스X의 혁신적인 문화를 칭찬하며, 회사의 '뛰어난 젊은 인재들'이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