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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펀드의 게리 블랙 매니징 파트너는 바이두(NASDAQ:BIDU)의 자율주행 성과와 관련해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그의 X 플랫폼 게시물에 따르면 바이두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2024년 4분기에 유료 운행 110만건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주요 내용
블랙은 세 가지 주요 성과를 강조했다. 원격 운영자 없이 100% 완전 무인 운행으로의 전환, 누적 로보택시 운행 900만건 달성, 그리고 홍콩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시험 운행을 허가받은 최초의 차량 공유 사업자가 되었다는 점이다.
지난 11월 홍콩 진출은 바이두가 우측 운전석, 좌측 교통 체계를 가진 시장에 처음 진입한 사례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한 플랫폼의 적응성을 입증했다.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로빈 리 CEO는 중국의 복잡한 교통 상황으로 인해 아폴로 고(Apollo Go)가 '가장 까다로운 환경' 중 하나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10년에 걸친 자율주행 기술 투자를 강조했다.
바이두는 로보택시 운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6세대 자율주행차량 RT6를 배치하고 있다.
시장 영향
바이두는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 및 지역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자산 경량화 방식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는 테슬라(NASDAQ:TSLA)와 알파벳(NASDAQ:GOOGL, GOOG)의 웨이모와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확장이다.
로보택시의 이정표적 성과는 바이두의 4분기 실적과 함께 발표됐다. 회사는 전년 대비 2% 감소했음에도 46억8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특히 AI 클라우드 사업이 26% 성장하며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