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소르그룹과 AI 계약관리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NASDAQ:PLTR)가 수도 공급, 폐수 처리, 스마트 워터 솔루션 제공업체인 소르(SAUR)그룹과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팔란티어 파운드리의 고급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해 계약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소르는 팔란티어 파운드리와 AI 플랫폼(AIP)을 활용해 계약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이 첨단 기술을 통해 소르는 복잡한 계약을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며, 대량의 데이터를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소르는 규정 준수 추적과 운영 약속 이행을 단순화함으로써 변화하는 요구에 더욱 민첩하고 투명하며 적응력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팔란티어의 폴린 부비에 운영 책임자는 "AIP 플랫폼을 통한 생성형 AI의 통합으로 소르는 전례 없는 효율성과 인사이트를 확보하게 될 것이며, 이는 계약관리 운영 워크플로우와 더 많은 활용 사례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팔란티어 프랑스 대표이자 EMEA 임원인 프랑수아 보훈은 "이번 파트너십은 추진력과 명확한 비전을 가진 기업들이 팔란티어의 첨단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기존의 장벽을 뛰어넘고, 생산성과 성장,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적인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방법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팔란티어는 이달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 그록을 자사 AIP 플랫폼에 추가했다.

덴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4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8억2752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7억7591만 달러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