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스티브 허프먼 레딧(Reddit Inc.)(NYSE:RDDT) CEO가 인공지능(AI)의 미래는 기계의 발명이 아닌 인간의 입력에 근본적으로 의존한다고 밝혔다.
허프먼 CEO는 목요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기술이 실제 인간의 대화와 커뮤니티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의 지식에 의존하는 자동화된 세상에서 레딧은 가장 중요하고 차별화된 데이터 소스 중 하나"라며 "AI는 지식을 발명하지 않는다. AI는 실제 사람들이 공유하는 실제 관점으로부터 배울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지능 없이는 인공지능도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허프먼의 발언은 ChatGPT,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 도구들이 업무 환경을 재편하고 있다는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왔다.
많은 이들이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허프먼은 오히려 AI가 진정성 있는 인간 생성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업계의 광범위한 우려와 통찰력을 반영한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최근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작가, 번역가, 고객 서비스 담당자와 같은 직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수작업이나 실제 현장 presence가 필요한 직종은 영향이 적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는 AI로 인해 위험이 높은 직업 40개와 상대적으로 안전한 직업 40개를 식별했다.
한편 크레이그 샤피로 같은 경제학자들은 AI로 인한 일자리 손실이 재정적, 규제적 개입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의 샴 산카르 CTO와 ARK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CEO는 AI가 미국 노동력을 강화할 것인지 불안정하게 만들 것인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레딧은 2분기 매출이 4억9960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4억2473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48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9센트를 웃돌았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레딧 주가는 호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7.87%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