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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테일러 오픈AI 회장이 최근 컴퓨터공학 학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코딩 시대에도 '시스템적 사고'를 기르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회장은 컴퓨터공학 학위의 지속적인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이 학위가 빅오 표기법, 복잡도 이론, 무작위 알고리즘, 캐시 미스 등의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I 코딩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테일러 회장은 컴퓨터공학 전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학위 과정이 제품 개발의 핵심 요소인 '시스템적 사고'를 가르친다고 설명하며, AI 코딩 도구가 발전하더라도 이러한 능력은 계속해서 필수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일러의 이러한 관점은 다른 업계 리더들의 견해와도 일치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PO인 아파르나 첸나프라가다와 구글 안드로이드 부문 책임자인 사미르 사맛도 컴퓨터공학 교육의 지속적인 가치를 강조한 바 있다.
테일러는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는 것은 단순히 코딩을 배우는 것과는 다르며,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는 것은 여전히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테일러의 이러한 컴퓨터공학 학위 지지는 전통적인 고등교육의 가치가 의문시되는 시점에 나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직장인 4명 중 1명이 대학 진학을 후회하고 있으며, 약 3분의 1만이 자신의 교육 선택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위가 더 이상 취업을 보장하지 않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
한편, '샤크탱크' 심사위원이자 KIND LLC의 설립자인 억만장자 대니얼 루베츠키와 같은 업계 리더들은 자동화가 일자리 시장을 재편하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에게 실무 중심의 대안적 경력 경로를 고려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