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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증시에 독이 될까 약이 될까...투자자 59% `하락` 전망

Chris Katje 2025-02-20 04:46:20
트럼프 관세, 증시에 독이 될까 약이 될까...투자자 59% `하락` 전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공정 무역 관행을 이유로 여러 국가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벤징가가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이 드러났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화요일 자동차, 반도체, 제약 부문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다. 자동차 관세는 25% 수준이 될 것이며, 이르면 4월 2일부터 시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와 제약 부문에 대한 관세도 2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동안 추가 인상될 수 있다. 다만 이들 부문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중국, 캐나다, 멕시코를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하거나 관세 위협을 해왔다.


벤징가는 이러한 관세가 SPDR S&P 500 ETF Trust(NYSE:SPY)가 추종하는 S&P 500 같은 주가지수에 미칠 영향을 조사했다.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하락할 것: 59%
  • 상승할 것: 23%
  • 영향 없음: 19%

시장 영향


트럼프는 최근 백악관이 국가별로 '공정하고 상호적인' 관세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과 특정 산업을 겨냥한 조치들로 인해 무역전쟁의 비용이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되면서 주식시장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트럼프는 "공정성을 위해 상호적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른 국가들이 미국에 부과하는 만큼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NBC에 밝혔다.


중국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별도 설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 기업과 소비자에게 해로울 것: 54%
  • 경제에 도움될 것: 36%
  • 실질적 영향 없음: 10%

한편 중국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엔비디아, 애플, 브로드컴, 알파벳 등 미국 기술기업들을 반독점 조사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주가 동향


SPDR S&P 500 ETF Trust는 수요일 611.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저가는 493.56달러, 최고가는 수요일 거래 중 기록한 611.96달러다. ETF는 지난 1년간 23.2%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