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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국방부와 미군 고위 관계자들에게 대규모 예산 삭감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주요 내용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화요일 향후 5년간 매년 국방예산을 8%씩 삭감하는 계획을 수립하라는 내용의 메모를 고위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이 지시에 따르면 예산 삭감안은 2월 24일까지 마련되어야 하며, 핵무기 현대화와 미사일 방어, 잠수함 확보, 드론 및 기타 군수품 조달 등 주요 분야는 삭감 대상에서 제외된다.
워싱턴포스트가 입수한 메모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준비 시간은 끝났다. 우리는 전사 정신을 되살리고, 군을 재건하며, 억지력을 재확립하기 위해 시급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우리의 예산은 필요한 전투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국방 지출을 중단하며, 과도한 관료주의를 배제하고, 감사를 포함한 실행 가능한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종목
구체적인 삭감 내용이 즉각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국방 관련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잠수함, 미사일 방어, 기타 군수품 등이 삭감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주요 방산업체들은 예산 삭감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으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록히드마틴(NYSE:LMT), RTX(NYSE:RTX), 제너럴다이내믹스(NYSE:GD), 노스롭그루먼(NYSE:NOC)은 워싱턴포스트 보도 이후 주가가 하락했으나 빠르게 회복했다.
반면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NASDAQ:PLTR)는 이 소식이 전해진 후 10% 이상 급락했다. 이는 최근 6개월간 약 250%의 상승을 기록한 주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