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의지 재확인...비트코인 준비법 놓고 논란

2025-02-20 10:46:27
트럼프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의지 재확인...비트코인 준비법 놓고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행정부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컨퍼런스에서 자신의 당선 이후 비트코인이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알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여러 차례 최고가를 경신했다"며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길 원하며, 암호화폐도 그중 하나"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트럼프 취임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트럼프는 취임 첫 주에 기존 규제 검토와 '국가 디지털자산 비축' 창설 평가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SEC는 또한 업계를 위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한 전담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한편 신시아 루미스(공화-와이오밍) 상원의원이 의회에 제안한 비트코인 준비법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최대주의자 저스틴 베클러는 "달러 패권을 보호하는 의회가 1조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이라고 진지하게 믿는 사람이 있나? 이런 터무니없는 제안을 고집하는 유일한 논리적 설명은 자금 모금과 영향력 행사"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출시한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와 관련해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코인은 지난달 최고가 대비 77% 폭락했으며, 한 싱크탱크는 법무부에 이 밈코인의 적법성 조사를 요청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78% 상승한 96,910.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