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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수요일 애리조나주 마라나 지역공항 인근에서 소형 항공기 2대가 공중 충돌해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세스나 172S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나, 랜케어 360 MK II는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 관제탑이 없는 비관제공항인 마라나공항에서는 조종사들이 서로 협조하며 이착륙을 조정해야 한다.
마라나공항은 연방항공청(FAA)의 관제탑 설치 계획이 있었으나, 예산 삭감으로 완공이 2029년으로 연기된 상태다.
이번 사고는 아메리칸항공 여객기와 미육군 헬기의 충돌, 토론토 활주로에서 델타항공 여객기 전복 등 일련의 항공 사고에 이어 발생했다. NTSB는 이번 충돌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레이더와 항행 시스템 담당자를 포함한 수백 명의 FAA 직원을 해고했으며, 이는 항공 안전과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