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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브라 토큰 개발자, 유동성 9900만달러 빼돌려... 투자자들 2.5억달러 손실

    Aniket Verma 2025-02-20 15:15:58
    리브라 토큰 개발자, 유동성 9900만달러 빼돌려... 투자자들 2.5억달러 손실

    논란의 중심에 선 리브라 토큰과 관련해 수요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암호화폐 개발자와 연관된 주체들이 약 9900만달러 상당의 투자 유동성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내용
    블록체인 조사업체 체이널리시스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개발팀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8개의 암호화폐 지갑이 토큰의 유동성 풀에서 자금을 인출했다고 밝혔다.


    체이널리시스는 지갑 소유주의 신원은 확인하지 못했으나, 해당 지갑들이 리브라 개발자로부터 직접 토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솔라나(CRYPTO: SOL) 기반의 이 밈코인은 펌프앤덤프와 러그풀 의혹에 휩싸였다. 러그풀은 개발자들이 코인 가치를 끌어올린 뒤 투자금을 가지고 사라져 프로젝트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사기 수법이다.


    온체인 분석업체 난센의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자의 86%가 2억5100만달러의 막대한 손실을 입은 반면, 나머지는 1억8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배경
    이 사태를 촉발한 X 포스팅을 한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이 파동으로 탄핵 요구와 형사 고발에 직면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자신은 결코 해당 코인을 홍보한 적이 없으며, 투자자들이 자발적으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리브라 프로젝트에서 밀레이의 자문역을 맡은 켈시어 벤처스의 CEO 헤이든 데이비스는 온체인 탐정 커피질라와의 인터뷰에서 리브라 유동성 풀에서 약 1억달러를 인출했으며 해당 자금을 통제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그는 이 자금으로 개인적 이득을 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성 시점 기준 리브라는 0.233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5% 하락했다. 최고점 대비 77% 폭락한 수준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