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NASDAQ:ERIC)이 호주 통신사업자 텔스트라와 5G 어드밴스드 기능을 갖춘 고성능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텔스트라 고객들은 최첨단 연결성과 향상된 네트워크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4년 계약의 일환으로 텔스트라는 에릭슨의 차세대 오픈랜(Open RAN) 지원 하드웨어와 5G 어드밴스드 소프트웨어로 무선접속망(RAN)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자가 감지 및 자가 복구를 위한 AI와 자동화 기능을 통합해 네트워크 관리를 최적화한다.
또한 네트워크 API를 통해 텔스트라의 네트워크를 기술 혁신 기업들에게 개방함으로써 더 넓은 생태계 협력을 촉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성능 5G 단독모드(5G SA)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유스케이스와 개발자 혁신을 지원하며, 호주의 인더스트리 4.0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텔스트라의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는 5G 용량을 2배로 늘리고, 커버리지와 속도를 향상시키며, 서비스 일관성을 개선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가 모바일 경험을 더 잘 제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결성을 제공한다.
에릭슨의 뵈리예 에크홀름 사장 겸 CEO는 "고성능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는 기업과 국가의 디지털화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에릭슨의 오랜 얼리어답터 파트너인 텔스트라는 에릭슨 5G 단독모드 연결성이 가져올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텔스트라는 개별 개발자부터 호주 최대 산업에 이르기까지 호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에릭슨 주가는 1.27% 상승한 7.9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