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데이터센터·AI 클러스터용 차세대 광학 기술 개발 박차

반도체 설계·제조 기업 STM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NYSE:STM)의 주가가 목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동사는 데이터센터와 AI 클러스터 내 광학 연결을 개선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AI 컴퓨팅 수요가 증가하면서 메모리, 컴퓨팅, 전원 공급, 상호 연결과 관련된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STM의 실리콘 포토닉스와 바이시모스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STM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디지털 IC 및 RF 제품 그룹 사장인 레미 엘-우아잔은 "오늘 발표는 PIC 제품군의 첫 단계를 의미하며, 가치 사슬 전반의 주요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는 데이터센터와 AI 클러스터 시장에서 실리콘 포토닉스와 바이시모스 웨이퍼의 주요 공급업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사는 800Gb/s와 1.6Tb/s 속도를 지원하는 광학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하이퍼스케일 환경에서 증가하는 고속 데이터 전송 수요를 해결하고자 한다.

STM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독자적인 실리콘 포토닉스(SiPho) 기술은 여러 복잡한 구성 요소를 하나의 칩에 통합할 수 있게 한다.

아마존웹서비스의 부사장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나피아 브샤라는 "AWS는 STM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하여 AI를 포함한 모든 워크로드 간 상호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SiPho) PIC100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 AWS는 STM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PIC100을 광학 및 AI 시장의 선도적인 SiPho 기술로 만들 수 있는 입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iPho와 바이시모스 기술은 300mm 실리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광학 산업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기술들은 프랑스 크롤레스에 위치한 STM의 300mm 시설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주가 동향: STM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4.44% 상승한 27.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