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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커뮤니케이션스(Zoom Communications, Inc, NASDAQ:ZM)가 2월 24일 장 마감 후 4분기 및 2025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펜하이머의 티모시 호란 애널리스트는 줌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호란 애널리스트는 줌이 새로운 AI 플랫폼 전략을 통해 일부 가격 인상을 실현하면서 2025 회계연도 4분기에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가이던스와 새로운 시장 진출 전략 및 가격 정책이 매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AI 투자와 AI 컴패니언의 도입 및 사용 확대로 인해 압박을 받을 수 있는 수익성에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호란 애널리스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CCaaS 가입자 증가와 교차판매 추세에 대한 더 많은 통찰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줌이 내년 시장 예상치인 3% 성장률을 상회하여 4%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긍정적인 점은 회사가 AI 도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컨택트 센터, 워크비보, UCaaS 부문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호란은 줌의 제품과 AI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번들링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아마존은 자사의 UCaaS 서비스인 차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신규 고객을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했다. 차임은 2026년 2월까지 완전히 종료될 예정이다.
줌은 역사적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해왔으나, 4분기 중반 중소기업 요금제를 5-10% 인상했다. 이는 완전히 반영되기까지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간 매출 성장률에 2%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매출의 약 59%를 차지하는 대기업들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꺼리며, 일반적으로 정가에서 할인을 받고 있다.
의미 있는 기업 구독자 증가세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회사는 지난해 이탈률을 크게 낮추고 기업 고객을 안정화시켰다.
긍정적인 점은 2021/22년에 계약을 체결한 대규모 고객층의 갱신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호란 애널리스트는 가격 인상과 함께 1분기와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견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호란의 2026년과 2027년 매출 전망치는 시장 예상치보다 각각 50bp, 110bp 높다. 그는 이탈률 개선과 시장 진출 전략을 고려할 때 줌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5% 매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회사가 성장과 AI에 재투자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보수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호란은 4분기 매출을 12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을 1.29달러로 전망했다. 2025 회계연도 매출은 47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5.42달러로 예상했다.
주가 동향
ZM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05% 하락한 83.42달러를 기록했다.